비싸지 않아도 귀하게 쓰는 것

가방 종류가 참 많습니다.
어깨가 아픈 후론 에코가방이 최고지만
한 때는 사고 싶어서 안달하던 가방도 있었어요.
가방에 대한 계급도도 있었던 시절이 있었고요.
성격상 미니멀하게 사느라
사은품으로 받는 가방 종류나 그릇은
받지 않고 다시 주고 오는 편이예요.
그런데 미니멀하게 살자는 이유로
많은 물건을 쓰다가 막 대했던 시간이 있었나 반성해 봅니다.
사람도 돈낸다고 막부리던 시간이 있었나 반성해 봅니다.
어느 새벽,
사은품으로 주는 작은 보냉백이
찐빵 찔 때 액티브 이스트를 운반하는 걸 보고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얼른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물건도 사람도 쓰여야 행복한 법인데. . .
"행주는 40분 정도 삶아야 깨끗하다"는 생활의 팁처럼
살림고수에게 한수 한수 배우고 있었는데
요즘은 살림고수에게
물건을 대하는 태도도 사람을 대하듯이 귀하게 대하는 걸 보고
물건 사용법을 배우고 있어요.
미니멀하게 산다는 건 덜 가지는 게 아니라,
가진 것을 제대로 쓰는 일이라는 걸 요즘에서야 배운다
살림고수가 기업을 운영하는 마인드도
이 작은 마인드에서 시작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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