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 배추 10kg, 집에서 쉽게 버무린 후기

기다리던 절임배추 10kg과 속 4kg이 도착했습니다.
총 14kg에 약 8만 원 정도 들어서 1kg당 5,700원 정도네요.
완제품으로 사 먹는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합니다.
이번에는 작은 김장을 하기로 하고
몇 가지 기준을 정했습니다.
30분 안에 끝낼 것,
설거지가 없을 것,
일로 생각하지 말고 김장 분위기를 최대한 즐길 것.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면서 천천히 즐기듯이 김장했습니다.
김장 버무릴 큰 그릇이 없다면,
배송받은 스티로폼 박스에
김장비닐을 씌워 사용해도 충분한 양입니다.
먼저 박스를 열고
절임배추의 물기를 10~20분 정도 채반에서 빼주었습니다.
이미 대부분 물이 잘 빠져 있는 상태라 편했어요.
그다음 배추 상태와 양념의 간을 각각 확인했는데,
두 가지 모두 거의 간이 딱 맞게 도착해서
별도의 준비가 필요 없었습니다.
(저염으로 먹는 편이예요)
배추 사이사이에 속을 넣어 버무리는 과정은
역시 김장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버무리면서 반쪽 가까이는 먹은 것 같아요.
배추가 달고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국산 재료에
믿을 수 있는 회사 제품이라 마음도 편했습니다.
버무린 김치는 김치통에 김장비닐을 깔고 넣은 뒤,
공기가 덜 들어가도록 잘 묶었습니다.
비닐을 사용하면 냄새 배임도 덜하고
나중에 세척도 수월해서
작은 김장에서는 특히 편리합니다.
대략 4-6시간 후 냉장고로 이동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과정,
스타우브에 푹 삶은 고기와 함께
김장김치를 바로 맛보는 시간.
같은 재료라도 어떤 마음으로 김장을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귀한 분들과 함께 먹을 김치라
마음을 더 담아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작은 김장이었습니다.






김장재료는 다음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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